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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여당 부족한 부분 채우는 강한 야당 될 것"

기사입력 : 2017년06월26일 15:12

최종수정 : 2017년06월26일 15:12

"내년 지방선거, 향후 총선 압도...5년후 정권도 되찾아 오겠다"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정당부터 시작"

[뉴스핌=김신정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는 26일 "여당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강한 야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와 향후 총선을 압도하고 5년 후 정권도 되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지명대회 수락연설을 통해 "생산적인 대안정당, 합리적인 대안정당부터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잡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협력할 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히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결코 침묵할 수 없는 문제는 결연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대할 때는 반대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헸다.

이 대표는 원내교섭단체 의석수 20석 유지를 의식한 듯 당 의원들에게 한마음으로 새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바른정당은 현재 가까스로 의석수 20석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단 한분의 이탈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 시작하는 새 대표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바른정당의 보수의 본진이 돼 집권의 대안이 되는 우리 모두의 비전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겠다'고 호소했다.

또 "바른정당이 든든한 뿌리를 내리는 일에 전력 집중하겠다"며 "바른정당이 든든히 서야 보수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고 강조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 참석한 이혜훈(오른쪽) 당대표 후보가 전병헌(왼쪽) 청와대 정무수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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