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매매 늘어 지방과 차별화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 5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주택량은 13만8795건으로 1년 전 대비 0.7% 늘었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월세거래 중 월세비중은 43.3%로 지난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세와 월세 모두 같은기간 0.7%씩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0만386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3% 줄었다.
지난 1~5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74만1000건으로 1년 전 대비 4.4% 늘었다.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5046건으로 지난달 대비 12.8% 증가했다. 다만, 1년 전과 5년 평균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8700건으로 지난달 1만4800건보다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