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청와대> |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11일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68)은 노무현 정부에서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참여정부의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관여했던 인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개혁 의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해군 사관학교를 나왔으며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해군본부 참모총장을 지냈다.
청와대는 송 후보자 인선 배경에 대해 "해군 출신으로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대선과정에선 더불어민주당 캠프에서 국방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1949년 충남 논산 출생
▲대전고 ▲해군사관학교 제27기 ▲경남대 산업경영학 석사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 ▲국방부 해군본부 제26대 참모총장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