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최순실 게이트’ 핵심 정유라 31일 입국…국정농단 수사·재판 ‘새 국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1월 덴마크 체포 150일만 한국 압송
삼성지원 최종 수혜자, 뇌물 혐의 주목
이재용·이대 비리 재판에 영향 관심

[뉴스핌=김기락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1일 한국으로 압송된다. 검찰은 정 씨를 체포해 이화여대 입시 특혜 등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또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말 등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국정농단 수사가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법무부는 범죄인도 절차에 따라 정 씨를 30일(현지시간)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공항에서 네덜란드를 거쳐 31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으로 강제 송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정 씨는 도피 중 지난 1월 덴마크에서 체포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인도를 요구했으나, 현지 법원이 한국 정부 송환 요청에 대한 조사를 위해 2월30일까지 정 씨를 구금했다.

이후 덴마크 검찰은 지난달 17일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씨는 곧바로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올보르 지방법원이 정 씨가 제기한 '송환불복소송' 첫 재판에서 송환을 결정하면서, 정 씨 송환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25일 덴마크 정부와 송환 일정 등 협의를 착수했다. 

정유라(왼쪽)씨와 최순실씨. [뉴스핌DB]

정 씨가 입국하면 검찰은 체포영장을 집행한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정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올해 2월 유효기간이 끝나자, 2023년 8월까지 유효한 영장을 재발부받았다.

정 씨의 어머니 최 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등 이대 교수는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 특검은 최근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 전 학장은 이들과 공모해 정씨를 부정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특혜 의혹을 부인하는 등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정 씨는 학사 특혜에 대해 덴마크 현지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학교에 대해 모른다. 전공도 모른다”는 등 ‘모르쇠’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정 씨를 대상으로 삼성그룹 뇌물 혐의를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정 씨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말을 직접 탄 만큼, 대가성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정 씨가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정 씨가 그동안 귀국을 거부해왔고, 증거 인멸 등 우려가 매우 크다”며 “국정농단 수사가 새 국면을 맞게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