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이 국토교통부에 "모든 정책과 사업의 가치판단 기준은 일자리 확대가 돼야한다"고 한다.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2분과장 <사진=뉴시스> |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개호 위원장은 이날 국토부 업무보고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 앞서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기조는 일자리 정부가 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경우에 따라 일자리를 축소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이 많을 수 있다"며 "모든 정책과 사업의 가치 판단 기준이 일자리인 만큼 이 점을 기억하시며 정책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부 업무보고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홍익표, 호원경, 최민희, 김정우, 강현수, 조원희, 김경수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