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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분기 성장률 0.2% 그쳐..소비 부진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18:51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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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예상치보다 떨어져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영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달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과 내달 8이 총선이 맞물린 가운데 적신호라는 지적이다.

영국 파운드 <사진=블룸버그>

25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제시했던 예상치인 0.3%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0.7%에 크게 못 미쳤다.

연율 기준으로 영국 경제는 1분기 0.7% 성장한 것으로 확인, 지난달 전망했던 1.2%와 커다란 격차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소비자 지출이 당초 파악했던 것보다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과 미약한 임금 상승이 가계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 무역도 1분기 성장률에 부담을 가했다. 파운드화가 뚜렷한 약세를 보였지만 수입이 수출을 웃돌면서 지표를 압박한 것. 다만, 기업 투자는 전분기 대비 0.6% 증가해 성장률을 뒷받침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2분기 성장률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사고가 소비 심리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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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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