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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모던아트쇼'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작가와 컬렉터 직접 만남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14:07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14:07

제8회 서울모던아트쇼가 열린다. <사진=서울미술협회>

[뉴스핌=황수정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모던아트쇼가 26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모던아트쇼는 작가과 컬렉터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아트마켓 중 가장 큰 대표 전시로,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이사장 이인섭)가 주최한다. 올해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품 150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사)서울미술협회에서는 올 초 시각예술작품 아트플랫폼 App 아트마이닝과 협업해 '아트마이닝 공모전'을 진행, 10대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아트마이닝 선정작가 230명의 작품이 아트마이닝관에서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아트마이닝 앱을 시범 시연한다.

또 서울모던아트쇼의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된 'Taste with eyes' 섹션은 '눈으로 보는 맛!'을 컨셉트로 대리석, 스텐레스 스틸, FRP 등을 소재로 평면과 입체작업들이 'FOOD' 라는 키워드로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화되어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제8회 서울모던아트쇼가 열린다. <사진=갤러리 써포먼트>

특히 서울모던아트쇼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송대섭)는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미술의 활발한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전시 처음으로 행운의 아트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티켓 응모권을 통하여 원화는 물론 에디션 작품을 비롯한 아트서적 및 디자인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기회를 도전해 볼 만 하다.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창작 작품들과 함께 감성 충전소가 될 이번 서울모던아트쇼는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 예약제로 시행되는 도슨트 서비스와 작품구매도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다.

1층에 마련된 '에디션 바이 갤러리써포먼트(Edition by Gallery suppoment)' 코너에서는 주거 인테리어나 공공장소 등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무료 컨설팅 해주며, ㈜써포먼트와 독점 계약된 국내 유명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한편, 서울모던아트쇼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29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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