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자유한국당 예상밖 선전... 앞날은 가시밭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장성 한계 드러내며 'TK 자민련'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 돼
계파간 갈등이 수면위로 부상할 가능성 높아

[뉴스핌=조세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19대 대선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당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제외하고 유의미한 득표를 얻는데 실패하면서 'TK 자민련'으로 추락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된다. 잠복해있던 당권 경쟁도 표출될 가능성이 높아 계파 갈등이 표출될 수도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선거 소회를 밝힌 홍준표 대선 후보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서고 있다. 홍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맞다면 당을 복원한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은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보수 적통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대체적으로 결과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9일 대선 패배를 선언하며 "한국당을 복원하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공중분해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확장성에선 한계를 드러냈다.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40%를 넘는데 실패했다. 수권 정당보다는 'TK 자민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한국당은 앞으로 전국적 지지를 회복하는 것이 추후 과제로 남았다.

계파에 기반한 당권 경쟁도 예상된다. 한국당은 당 대표가 부재해 대선 직후 차기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 홍 후보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면서 당내 지분을 확보했다. 홍 후보는 “이번이 끝”이라며 당권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당내에서는 홍 후보의 당대표론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당내 독자적 기반이 없는 홍 후보가 친박(친박근혜)계의 조직적 힘을 넘어서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 결정을 시급히 내린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친박계는 조직적으로 복당 결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면서 향후 당권 경쟁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