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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북 유세…"문재인 당선되면 분열·무능·부패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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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수구 가짜 보수세력…부활은 국민 자존심 꺾는 일"
김한길 최명길 유성엽 등 지지 호소

[익산(전북)=뉴스핌 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정치가 다시 거꾸로 가고 있다. 문재인 후보 쪽은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 집권하면 장기집권해서 보수세력 괴멸시키겠다고 하고, 홍준표 후보까지도 다시 정권을 잡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당선 첫날부터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분열되고, 사생결단으로 5년 내내 싸울 것이다. 자기를 지지하지 않으면 국민을 적폐라고 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되겠느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그는 이어 "(문재인 당선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며 "전국에 능력있는 인재를 등용하지 못하고 자기편에 무능한 사람, 말 잘 듣는 사람을 쓴다.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 문제를 풀지 못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나라가 미래로 가지 못하고 과거로 후퇴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안 후보는 "여전히 옛날 방식으로 세상이 얼마나 바뀌는지 모르고, 정부를 운영하면 전세계가 미래로 가는데 우리만 과거로 돌아간다. 그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 후보를 향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어떤 세력이냐. 헌재 판결도 부정한 수구, 가짜 보수세력"이라며 "한국당의 부활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저의를 꺾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유세 현장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북 미래프로젝트로 다섯가지를 약속했다. 우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을 구축해서 4차산업혁명 미래전략지기를 구축하고 글로벌탄소밸리, 전북 국제금융센터 건립, 익산 동아시아 식품수도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정동영, 유성엽,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김한길 전 대표와 그의 부인 최명길씨 등이 함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소속 김한길 전 대표와 부인 최명길씨가 3일 오후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안철수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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