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00데이 효과’ 오리온 젤리 매출 신기록

기사입력 : 2017년05월02일 17:37

최종수정 : 2017년05월02일 17:37

3월 매출 22% 증가..역대 기록 갈아치워

[뉴스핌=전지현 기자] 오리온은 ‘젤리밥, ‘젤리데이’,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젤리 제품들의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젤리가 가볍게 먹기 좋은 디저트로 떠오르며 ‘데이’ 기념일 선물용으로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다. 특히 사탕보다 쫄깃한 식감의 젤리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늘며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젤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 년 전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한 봉지로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100% 충족시킬 수 있는 젤리데이 등 히트 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젤리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2015년 출시한 젤리밥은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고래, 문어, 거북이 등 앙증맞은 해양동물 캐릭터 모양에 생과즙을 더한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지난해에는 생산량을 2배 늘렸다.

최근에는 기능성을 더한 젤리 제품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오리온은 비타민C를 함유한 젤리데이에 이어 지난 3월 말 편의점 CU와 손잡고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첨가한 기능성 젤리 ‘파워불’을 출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젤리가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기념일 선물용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