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한은정이 김구라의 츤데레 매력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발칙한 동거’ 김구라가 한은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한은정과 김구라가 서장훈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한은정은 김구라의 손님인 서장훈을 위해 푸짐한 밥상을 선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직접 설거지에 나섰고, 한은정은 “설거지를 너무 오래 하시는 것 같다. 설거지 거리가 너무 많은데?”라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제가 헹궈드릴까요?”라고 말했다. 이때 김구라는 “은정 씨, 가스레인지는 내가 닦았어”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은정은 “역시 츤데레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오늘은 내가 감기 기운이 있고 몸이 안 좋으니까, 장훈이 보내고 쉽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둘이 좀 알아가야 할 시간이 필요한 거 아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많이 알아. 대전 출신이야. 어머니가 나이가 어리셔. 어머니가 김치를 잘 담그신다. 절친이 누군지 알아? 백봉기. 잘 때 꼭 맥주 한 캔씩은 먹고 자”라며 한은정에 대해 읊기 시작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김구라는 “우리가 피오, 김신영, 홍진영보다 친해”라고 장담했다. 이를 들은 한은정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