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충청경선]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가시화...'호남·수도권' 민심 어디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선서 호남민심 관심사, '선거인단 수' vs '당 지지율'
'컨벤션 효과' 安 여론조사 2위로 급부상
양 측 신경전 고조…"보조 타이어" "페 타이어"

[뉴스핌=장봄이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9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충청지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민주당은 이제 영남권, 수도권 두 차례 경선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문 전 대표가 대세론을 더욱 굳히면서 다른 후보들의 역전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시선은 벌써부터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양자 대결에 쏠리기 시작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8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4대 출범식에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대 관건은 호남 민심의 방향이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첫 경선지이자 핵심 승부처인 호남에서 모두 60% 넘는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이뤘다. 하지만 두 후보가 대결하는 본선에서 호남 민심은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누구에게 호남의 표심이 쏠릴 지 주목된다. '될 사람을 밀어준다'는 호남 특유의 투표 전략이 이번 대선 결과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호남경선에 당초 예상치의 두 배가 넘는 선거인단(6만여명)이 참여함에 따라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50%에 육박하는 정당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집계한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지지도 5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50.8%)과 경기·인천(55.0%), 호남(54.1%) 등이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13.7%에 그쳤다. 지역별에선 경기·인천이 12.6%, 광주·전라가 25.9%였다.

당 지지율과 별개로 안 전 대표는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가 데일리안과 함께 지난 27~28일 양일간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16.6%로 올 들어 처음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문 전 대표는 33.0%였다. 그 뒤로 안희정 충남지사 12.6%, 이재명 성남시장 11.2%, 홍준표 7.8%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때문에 양 측의 신경전이 갈수록 본격화하고 있다. 문 전 대표 측 송영길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일종의 보조 타이어 격으로 (안철수를) 지지해 준 게 아닌가”라며 “안 전 대표나 국민의당은 격려를 통해 협력해서 역전 혹은 반전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본인들이 폐타이어라고 자백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원 대표도 “문 전 대표는 대선 기간에 펑크가 난다”고 비판했다.

2000만표가 몰려 있는 수도권 민심도 주요 변수다. 게다가 현재까지 표심을 예측하기 어렵다.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수도권 민심 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 전 대표 측은 문재인 대 안철수 대결구도가 확정되면 중도층을 끌어 모으면서 '제 2의 안풍'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