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부청(왼쪽)과 팡위엔 <사진=궈부청·팡위엔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결혼설이 계속됐던 중화권 스타 궈부청(곽부성·51)이 22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매체 홍콩01은 곽부성이 중국 모델 겸 여자친구 팡위안(29)과 결혼하기 위해 홍콩 당국에 혼인신청을 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곽부성은 이미 지난 4일 혼인싱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에는 그가 낸 서류의 복사본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떠돌기도 했다.
곽부성은 지난 2015년 말 팡위엔과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여러 여성 탤런트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꿋꿋하게 팡위안과 관계를 유지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곽부성이 혼인신청을 마치면서 두 사람이 곧 결혼하리라는 관측이 무성하다. 항간에는 4월, 또는 6월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엔 이미 팡위엔이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도 나온 바 있다.
팡위엔은 홍콩을 무대로 활동 중인 톱모델이다.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곽부성은 조각 같은 외모와 킥복싱으로 단련된 몸매 등이 화제를 모은 중화권 톱스타. 1990년대 한국에도 개봉한 '풍운' 시리즈로 숱한 여성팬들을 매료시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