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세월호 인양] 해수부 "미수습자 수색, 필요하다면 객실 절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 신항 거치 최대한 앞당길 것…4월 4일 전에도 가능"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필요할 경우에는 세월호 객실을 절단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수습자)수습하고 수색하는 데 필요하다면 절단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학배 차관은 이날 객실 직립 방식에 대한 결론이 났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는 게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고 본다"며 "물리적으로 안 되면 (절단)해야지 어쩌겠나"고 답했다.

그는 다만, "여러가지 대안이 있고,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도 발족한다고 하니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피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미수습자 가족들이)양해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오후, 인양된 세월호가 고박작업을 마무리하고, 인근 반잠수식 선박으로의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8월 세월호 선체 정리 방식과 관련,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세월호가 누운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 세운 뒤 작업하는 이른바 '객실 직립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은 선체 훼손을 우려해 이 같은 정부 방침에 우려를 표해왔다.

아울러 지난 21일 시행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만간 출범할 선체조사위의 입장도 무시할 수 없다.

선체조사위는 국회 추천 5명과 희생자 가족 추천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

윤학배 차관은 "선체조사위는 점검을 하고 의견을 표명하는 걸로 돼 있고, 수습은 해수부가 하도록 돼 있다"면서 "(결정)과정에서 의견은 계속 들으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무사히 옮겨지기까지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빨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윤학배 차관은 "원래 목표는 4월 4일이었는데, 당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앞당겨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목포 신항에 거치된 이후에도 미수습자 수색 개시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 배석한 김현태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목포 신항에 거치됐다고 해도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최소한의 세척과 방역작업 등이 필요하다"며 "그런 선행작업이 된 다음에 진입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포 신항 거치 전)반잠수식 선박에 고박한 후 접근이 가능하다면, 미수습자 가족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종교적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배 위에서 단순하게 하는 방법과 (목포 신항에)거치되고 나서 수색하기 전에 하는 방법 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