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이제는 물 투자'… 월가 추천 5인방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엔 전 세계 인구 3분의 2가 물 부족
테트라테크·자일렘 목표가 각각 27%, 17%↑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0일 오전 11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오는 22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이 새로운 투자 테마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인구 증가로 물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지구의 수자원 공급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구는 75% 이상이 물이지만, 바로 마실 수 있는 지하수 등 민물은 3%도 되지 않는다. 지구상의 물 중 97%는 짜서 먹을 수 없는 바닷물인데, 이 바닷물 1리터(L)를 정화하려면 신선한 물 355L가 필요하다.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극심한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025년이면 3분의 2가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물이 장기 투자 종목으로서 기대를 모으는 배경이다.

◆ 테트라 테크, 목표가 27% 인상

20일 자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Barron's)는 물에 투자하는 5가지 방법으로 상장지수펀드(ETF) 2개와 주식 3개를 추천했다.

물 관련 ETF로는 ▲파워셰어즈 워터 리소시즈(종목코드: PHO)구겐하임 S&P 글로벌 워터(종목코드: CGW)가 꼽혔고, 물 관련주로는 ▲테트라 테크(종목코드: TTEK)자일렘(종목코드: XYL)이트론(종목코드: ITRI)이 지목됐다.

최근 5년간 PHO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파워셰어즈 워터 리소시즈(종목코드: PHO)는 나스닥 OMX 미국 물 지수(NASDAQ OMX US Water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가정·산업용 물을 보존 및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을 만드는 상장 기업들로 만들어져 있다.

주요 종목에는 ▲로퍼 테크놀로지(8.8%) ▲워터스(8.79%) ▲다나허(8.38%) ▲에콜랩(8.12%) ▲HD 서플라이 홀딩스(8.04%)가 있다. PHO는 2015년에 가격이 큰 폭 추락했으나 작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여 왔다. 연초대비 6.14% 올랐고, 지난 한 해 동안에는 20.46% 수익률을 냈다.

구겐하임 S&P 글로벌 워터(종목코드: CGW)는 S&P 글로벌 물 지수(S&P Global Water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글로벌 수자원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약 50개 종목으로 만들어져 있다.

주요 종목에는 ▲게베릿(8.25%) ▲아메리칸 워터 웍스(7.75%) ▲정수기업 펜테어(5.34%) ▲다나허(5.33%)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즈 그룹(4.82%)이 있다. CGW는 지난 5년간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지난 한 해 11.50% 수익률을 낸 데 이어 연초대비로는 7.84% 올랐다.

환경 엔지니어링·컨설팅 업체 테트라 테크(TTEK)는 대형 상수도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프로그램 경영 및 컨설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에서 따온 용역이 회사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최근 5년간 테트라테크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테트라 테크는 최근 에코 로지컬 오스트레일리아를 인수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까지 수자원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영진이 발표한 올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20억달러, 주당 순익 전망치는 2~2.20달러다.

미국 투자은행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바비 벌슨 애널리스트는 테트라 테크의 목표가를 45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인 39.60달러에서 약 27% 높은 수준이다.

수자원 기술기업 자일렘(XYL)은 파이프와 펌프, 수질 테스트 관련 장비를 만드는 업체다. 전체 매출의 42%가 미국, 31%가 유럽, 14%가 아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지역적으로 잘 분산돼 있다.

오펜하이머의 짐 지아나쿠로스 애널스트가 3년 전 자일렘을 매수할 것을 추천한 후로 이 주식은 현재까지 33% 올랐다.

다만 지아나쿠로스는 "자일렘이 여전히 보유 가치가 있다"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업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일렘의 목표가를 현 수준보다 17% 높은 56달러로 제시했다.

이트론(ITRI)은 전기, 가스, 물 사용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미터기를 만드는 회사다. 일인당 물 사용량이 1990년 당시 350리터였으나 10년이 지난 2000년에 640리터로 약 두 배 증가한 것을 보면 이트론의 사업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트론은 작년 주당순익이 2.54달러로, 한 해 전의 0.73달러에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FCF)도 7230만달러로, 한 해 전의 2940만달러에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매출도 20억달러로 집계돼, 한 해 전의 18억800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트론의 목표가를 현재의 62.20달러보다 14% 높은 71달러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