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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 전망 좋다는데"…입맛 따라 맞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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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1일 오전 04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럽 주식에 대해 장밋빛 전망이 제시되면서 유럽 투자법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각 투자자들의 기대에 따라 맞춤형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들이 주목된다. 

20일(현지시각) 독일 투자회사 스타캐피털에 따르면 유럽 선진국의 경기조정 주가수익배율(cyclically-adjusted P/E)은 17로 미국의 28보다 낮다. 그만큼 유럽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네덜란드 총선과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일부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유럽 주식이 충분히 저렴해졌다고 지적했다.

피델리티의 빌 맥퀘이커 펀드매니저는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미국 대비 유럽(주식)의 실적은 현재 40년래 최저"라면서 "그러나 지표들은 유럽 경제가 2011년 이후 가장 강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부 지표에서는 위기 전 이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네덜란드 총선처럼 앞으로 남은 정치 이벤트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유럽 주식이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한다.

에르메스 유러피안 알파 주식 펀드의 마틴 터드 매니저는 "지난해 우리가 본 것은 투자자들이 유럽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빼간 것이고 이것은 지난 2008년 위기 이후 보지 못한 정도였다"면서 "우리는 유럽의 부채 위기를 지나왔고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고 실적을 높여왔지만, MSCI 유럽 지수는 여전히 금융위기 전 절정을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경기-금리 민감주 담은 펀드 주목

텔레그레프는 유럽 경제가 계속해서 회복하고 정치적 위험이 사라지면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았던 주식 중 경기와 금리에 민감한 주식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 전문가들을 인용해 유망한 유럽 주식 펀드를 소개했다.

특히 은행과 금융주가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주식을 담은 펀드가 유망하다고 봤다.

맥퀘이커 매니저는 인베스코 퍼페투얼 유러피언 이쿼티 인컴 펀드를 추천했다. 스테파니 부처가 운용하는 이 펀드는 5억5000만 파운드의 규모로 지난 5년간 1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유럽 지수가 같은 기간 6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다. 이 펀드는 금융주가 25% 이상을 차지한다.

인베스테크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의 앤드루 섬머스 수석연구원은 넵튠의 유러피언 오퍼튜너티스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2005년부터 롭 버넷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익스포저로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 1년간 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가장 잘 나가는 펀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펀드는 은행과 광산업, 화학기업, 산업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 경제-환율 전망에 따라 다른 상품

개별 주식이 아닌 유럽 경제에 투자하고 싶다면 아이셰어즈 MSCI EMU ETF(상장지수펀드)도 고려할 만하다. 이 ETF는 61% 이상을 프랑스와 독일 주식에 비중을 두고 있다.

블랙록은 "2016년 중반 이후 유로존의 성장은 꾸준히 강화했고 현재 기대하지 않았던 세계 교역의 반등으로 지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랑스는 성장 모멘텀이 살아나 독일, 스페인과 함께 성장 엔진이 됐으며 이탈리아의 경제 지표도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판단이다. 블랙록은 은행 대출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고도 언급했다.

유로화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는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한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여기에는 도이체 엑스 트래커스 MSCI EMU 헤지드 이쿼티 ETF와 아이셰어즈 커런시 헤지드 MSCI EMU ETF, 위즈덤 트리 유럽 헤지드 이쿼티 펀드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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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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