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오른쪽)과 송운화 <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지난해 개봉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TV로 만난다.
스크린은 2일 오후 7시35분부터 프랭키 첸 감독의 순정 로맨스 '나의 소녀시대'를 방송한다.
지난해 5월 국내에 개봉, 5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반짝 흥행한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과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교생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았다.
송운화, 왕대륙, 이옥새, 간정예가 출연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류더화(유덕화)와 결혼하는 게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이 개봉 당시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나의 소녀시대'를 계기로 국내 왕대륙 팬이 급증하기도 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2일 케이블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