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의 한 장면 <사진=영화 '귀향'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제에 꺾인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귀향'이 삼일절 방송한다.
스크린과 씨네프는 삼일절인 3월1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3시부터 영화 '귀향'을 편성한다.
2015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은 1943년, 일제의 무자비한 강제동원에 의해 위안부가 됐던 14세 소녀 정민과 영희의 쓰라린 인생을 담았다. 십시일반 시민들이 돈을 모아 완성된 '귀향'은 무려 국내 관객 389만을 동원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귀향'은 정민을 강하나, 영희를 서미지가 각각 열연했다. 중견 연기자 손숙과 황화순, 정인기 등 중견연기자들도 기꺼이 힘을 보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