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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4개월만에 소폭 반등...'최순실 정국'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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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경기 개선·국정농단 마무리 국면...소비자심리 소폭 개선

[뉴스핌=허정인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 최근 수출경기가 개선세를 보였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도 윤곽이 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자료=한국은행>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4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인 1월 93.3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대외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소비자 동향 지표 중 ▲현재생활형편CSI ▲생활형편전망CSI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 ▲현재경기판단CSI ▲향후경기전망CSI 등 6개 지수를 합성해 도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16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각각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CSI는 8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92로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 인식을 나타내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낸다.

가계가 현재 경제상황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5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올랐고 6개월 뒤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CSI는 70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주성제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과장은 “경기관련 지수와 생활형편 전망이 올랐다”며 “수출이 오르면서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주택가격이 지금과 같을 것으로 봤다. 주택가격의 1년후 전망을 묻는 주택가격전망CSI는 92로 전월과 보합이었다. 마찬가지로 1년 후 전망을 묻는 물가수준전망 CSI는 145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가 2.7% 오른 것으로 인식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에 대해서는 지난 달보다 0.1%p 내린 2.7%로 응답했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이 50.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공업제품(48.5%), 농축수산물(48.1%)이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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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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