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논란에 휩싸인 ‘고등래퍼’ 양홍원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양홍원 인스타그램> |
‘고등래퍼’ 양홍원, 일진 등 인성 논란에 SNS 비공개 전환
[뉴스핌=정상호 기자] 인성 논란에 휩싸인 ‘고등래퍼’ 양홍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고등래퍼’ 양홍원은 18일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양홍원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비공개 계정입니다. 사진 및 동영상을 보려면 팔로우하세요’라는 글이 뜨는 상태.
양홍원의 이 같은 결정은 쏟아지는 악성 댓글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양홍원은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르바이트생 비하 글과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Mnet ‘고등래퍼’에 함께 출연 중인 같은 크루 이수린으로 밝혀졌지만, 이 게시물을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홍원의 인성 폭로 글이 올라왔다.
폭로글은 주로 “양홍원 심한 일진이었다. 학교폭력으로 신고 여러 번 당했고 생활지도부 밥 먹듯이 들락날락. 학주쌤이 항상 눈여겨보시는 문제아 1호였다” 등의 내용이었고, 이후 양홍원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고등래퍼’ 출연자였던 장용준 역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나 과거 인성글이 올라오며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