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의 촬영감독이 참여한 '세븐' <사진=영화 '세븐' 포스터> |
[뉴스핌=정상호 기자] 명감독 데이빗 핀처와 영상의 마술사 다리우스 콘지가 합작한 '세븐'이 채널CGV를 통해 방송된다.
13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세븐'은 퇴임을 앞둔 베테랑 형사와 막 전근 온 팔팔한 후배 형사의 수사극이다. 성경에 나오는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사람들을 죽여 나가는 사이코 살인마를 뒤쫓는 형사를 각각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이 연기했다.
다른 장르도 그렇지만 유독 스릴러에서 수완을 발휘하는 명장 데이빗 핀처는 이 영화의 영상을 다리우스 콘지에게 일임했다. 다리우스 콘지는 봉준호 감독이 조만간 선을 보일 '옥자'에 참여해 무게감을 더한 인물이다.
브래드 피트와 더불어 기네스 팰트로의 풋풋한 시절을 만날 수 있는 '세븐'은 채널CGV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