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부행장급 절반 물갈이...부문장 책임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룹→부문으로 승격…총 12인 부행장 체제로

[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은행이 민영화 첫해 임원인사에서 총 11명의 부행장급 중 5명을 교체했다. 여기에 6명 부행장을 승진시켜 총 12인 부행장 체제로 재편했다.

우선, 국내그룹, 글로벌그룹, 영업지원그룹을 '부문'으로 격상했다. 부문장의 경영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부문 내 조직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자산관리 및 신탁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WM사업단과 연금신탁사업단을 각각 그룹으로 격상했다.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프로급 자산관리 전문가 육성 및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했다.

외환딜링, 파생상품 마케팅 등 비이자이익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금시장사업단도 그룹으로 높였다. 외환사업단을 글로벌부문 산하로 재편해 외환영업 확대 및 외국인 고객유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기존 경영기획단을 경영기획그룹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미래전략단을 신설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3일 이같은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부문장 1명, 부행장 6명, 상무 8명 등 1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3개 부문 중의 하나인 영업지원부문의 부문장에는 정원재 전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승진 발령됐다. 정 부문장은 강한 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기업고객을 투자자로 유치해 과점주주 중 2곳의 자산운용사를 통해 지분 매입에 참여시키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기업그룹 부행장에는 IB영업 및 기업금융 실무경험이 탁월한 장안호 전 HR지원단 상무, 기관그룹 부행장에는 기획력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조운행 전 업무지원단 상무, IB그룹 부행장에는 풍부한 국제금융 경험과 홍보·IR을 담당했던 권광석 전 대외협력단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아울러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는 여심심사·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 지난해 NPL 감축 목표를 달성한 김선규 전 기업금융단 상무가 올랐다.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에는 신현석 전 경영기획단 상무가 승진했다. 신 부행장은 은행 내 전략가·기획통으로 통하며, 글로벌·플랫폼 중심의 성장전략 구축과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준법감시인(부행장)에는 박성일 전 준법감시인(상무)가 승진했다. 박 부행장은 재무와 세무업무를 오랫동안 경험하며 탁월한 분석능력을 보여줬고, 원칙 중심으로 전행 내부통제를 담당했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재원 기관고객본부 부행장, 채우석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 김홍구 IB본부 부행장, 이동빈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 5명은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당초 우리은행 11명의 부행장급 인사 중 10명이 임기 만료였던 것을 감안하면 절반 가깝게 교체가 된 셈이다. 아울러 6명의 부행장이 새로 승진해 12인 부행장 체제가 됐다.

그밖에 상무 승진자로는 ▲정채봉 전 영업본부장이 WM그룹 상무로 ▲이창재 전 영업본부장이 연금신탁그룹 상무로 ▲이종인 전 기업영업본부장이 자금시장그룹 상무로 ▲홍현풍 전 영업본부장이 차세대ICT구축단 상무로 ▲하태중 전 기업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 상무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원덕 전 미래전략부 본부장이 미래전략단 상무로 ▲김정기 전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이 대외협력단 상무로 ▲이대진 전 검사실 본부장이 검사실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영화 이후 달라진 경영환경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철저한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임원들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