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본관동 조감도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해외 건축물에 녹색건축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한 해외건축물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본관동′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의 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과학연구시설을 지원해 건립한다. 오는 2017년 착공 예정이다.
녹색건축인증 제도는 자원 절약형 및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에 인증등급을 매긴다. 우수 등급 건축물에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준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시행했다.
LH는 지금까지 서울시청, 제2롯데월드 등 1300개 넘는 국내 건축물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