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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발전방향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18일 오후 위례신도시 개발현장에서 열린 '뉴스테이 발전방향 정책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입주 물량이 많이 나와 미분양이 많이 생긴다면 이를 사들여 뉴스테이로 활용하는 '매입형 뉴스테이'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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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18일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현장에서 뉴스테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국토부> |
강호인 장관의 발언에 따라 국토부는 뉴스테이 공급 확대를 위해 미분양 물량을 매입해 뉴스테이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매입형 뉴스테이로 뉴스테이 물량을 확보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져 입주 수요가 증가하고 입주·전세대란이 오더라도 이를 막을 수 있다"며 "시각을 길게 갖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장기임대주택인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만2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특히 상반기 중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 11개 단지, 1만1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