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 년 동안은 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 주택량은 11만9000건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3.5% 줄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거래량이 늘었고 지방은 감소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9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7만7997건으로 2.2%, 서울은 3만6827건으로 4.8% 각각 늘었다. 지방은 4만705건으로 3.3%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7559건으로 0.7%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거래량은 6만1253건으로 0.2% 줄었다.
전세 거래는 6만6042건으로 2.0% 증가했다. 월세 거래는 5만2660건으로 1.9% 각각 감소했다.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4%다.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P)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0.4%P 증가했다.
<사진=국토부> |
지난해 일 년 동안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거래량은 145만9617건으로 지난 2015년 보다 0.9%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95만7979건으로 1.4%, 서울은 46만5977건으로 2.9% 각각 줄었다. 지방은 50만1638건으로 0.3%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67만1294건으로 0.5%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거래량은 78만8323건으로 2.0% 줄었다.
전세 거래는 79만9457건으로 2.7% 줄었다. 월세 거래는 66만160건으로 1.4% 늘했다.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다. 전년 동월 대비 1.0%P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