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공공기관 CEO 참석
[뉴스핌=김지유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정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국토부 산하 9개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공항공사) 최고 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올해 사업예산 62조7000억원 중 상반기 34조9000억원, 1분기 18조2000억을 투입키로 했다.
강 장관은 "각 기관장들이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직접 챙겨 달라"며 "연초부터 온힘을 다해 목표한 바를 초과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재정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