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2017년 새해 첫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혁신 아이디어는 ‘코레일의 생각 톡! 톡!’ 직원 공모 발표회에서 탄생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디지털 차륜 측정 게이지 개발’을 제안한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가 2017년도 직원 공모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홍순만 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코레일의 생각 톡! 톡!’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
코레일 본사, 지역본부, 계열사에서 선정한 혁신 과제로는 △디지털 차륜 측정 게이지 개발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한 순간 정전 방지스위치 개발 △자동발매기의 태블릿 개선 △ATP도플러레이더 시험기 제작을 통한 업무 개선 △차별화된 KTX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디지털 음성 선로 게이지 개발 통한 검측방법 개선이 선정됐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부터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4회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 생각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150여개 혁신 아이디어와 57개 우수 제안이 발굴돼 현장에 적용됐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