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2016년에도 문화·관광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4일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부산을 알리는 브랜드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부산국제영화제'로 조사됐다.
<자료=부산발전연구원 SMARTSMA> |
관광 분야 인기 브랜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원아시아페스티벌'이 차지했다. 부산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처음 K-POP 한류 축제인 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밖에 '부산불꽃축제'와 '해운대'등이 인기를 끌었다.
문화 분야에서는 '영화의 전당'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와 격년제 미술제인 '부산비엔날레'도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문화·관광분야 공통 인기 브랜드에 선정됐다.
기타 브랜드에는 '재난'이 떠올랐다. 경주 지진으로 재해·재난 관련 브랜드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