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비밀을 밝히는 내부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최순실 이복오빠 등 내부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자들이 폭로하는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재출연한 정두언 전 의원은 의문사 의혹을 등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모든 비밀을 지켜봤던 내부자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최순실의 이복오빠 최재석 씨는 "최순실을 죽일 거면 확실히 죽이겠다"고 말했고, 전 문체부장관 유진룡은 "문체부 블랙리스트를 봤다"며 "2014년 6월경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순실 일가의 은밀한 재산리스트와 그 실체가 폭로되기도 했다. 금고 안에 있는 돈이 수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뽑았다는 의혹과 함께 뇌물죄 정황도 폭로돼 눈길을 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고발 위험 인물의 의문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청와대 경호관 했던 사람이 갑자기 퍽치기로 죽고 차치기로 죽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순실의 아킬레스건인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된 상황에서 최순실이 과연 입을 열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4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