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3일 2017년 1월 1일부로 이덕연 금호고속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 선임 1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 |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1984년 금호고속 총무팀에 입사에 2005년 직행담당 상무, 2011년 고속총괄 전무, 2014년 고속총괄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금호고속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규영 부사장. |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규영 부사장은 1990년 아시아나항공으로 입사해, 2006년 아시아나항공 기획담당 상무, 2011년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거쳐 지난해 여객본부장으로 근무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방점을 뒀다"며 "그룹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