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마지막 면세점 레이스] 숫자로 본 대기업 5개사의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금·사회공헌액·매출목표·고용창출 수 등 비교해보니

[뉴스핌=함지현 기자] 3장의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내기 위한 대기업 5개사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들이 제시한 청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와 SK네트웍스, HDC신라, 신세계DF, 현대면세점 등 각 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사의 운영능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히는가 하면, 사회공헌이나 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약속도 했다.

이들이 제시한 사회공헌액, 매출목표, 고용창출 목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등은 향후 심사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잠실 월드타워점(1만7334㎡)을 부활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 기간 방한 외국인의 17%에 이르는 1700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투자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향후 5년간 연관산업 포함 3만4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및 7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우리나라 관광수입의 5% 정도인 7조6000억여원의 외화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커힐 면세점(1만8224㎡) 재탈환에 나선 SK네트웍스는 향후 5년 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매장 확장 공사비용에 1000억원을 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내면세점 특허를 위해 사실상 7000억원을 들이는 셈. 특히 2년 내 워커힐 리조트 스파를 꾸려 워커힐면세점을 관광명소화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과 면세점을 비롯한 워커힐 전체 매출을 향후 3년내 연간 1조원 대로 키우고, 2021년에는 연간 70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인원을 포함해 총 400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HDC신라는 삼성동 아이파크타워(1만3000㎡)를 면세점 입지로 선정했다. 이곳의 자체 주차공간은 승용차 137대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에 위치한 탄천 공용주차장을 활용, 총 2069대(대형버스 776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HDC신라는 향후 5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미 용산 지역에 시내면세점의 문을 연 만큼 삼성동에 2호점을 오픈하면 서로 간 시너지가 나면서 연간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에서 일어나는 매출까지 합하면 총 1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DF는 반포동 센트럴시티(1만3500㎡)를 내세웠다. 이 곳은 면세점 전용으로 59대 규모의 관광버스 전용 주차시설과 3600대 규모의 일반 승용차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버스 주차장은 매장과 바로 연결돼 있다.

매출목표는 향후 3년 내 1조원을 올리는 것이다. 관광 및 환원·상생 1200억원, 관광 쇼핑 인프라 투자 약 2300억원 등 총 3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는데 10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와 5만290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현대면세점은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1만4005㎡(4244평)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사 당시 계획했던 면적(2개층 1만2000㎡)보다 약 17% 가량 늘어난 규모. 이처럼 규모를 키운 이유는 '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현대면세점은 특허권을 획득하면 자본금 규모를 현재 100억원에서 2000억원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면세점 사업 운영을 위해서다. 첫 해 매출 목표는 72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약 20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