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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출범]심성훈 대표 "2년내 3000억 증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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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내년 1월말~2월초 목표로 영업준비

[뉴스핌=김지유 기자] 1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은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의 심성훈 대표는 서울정부청사 기자회견에서 "K뱅크 납입자본금이 2500억원이고 (원활한 영업하려면) 2~3년 내 2000억~3000억원 증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금 증자 준비기간을 1년 정도 여유있게 잡으면 내년 중·하반기 증자를 준비해야 한다"며 "산업자본이 증자를 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열심히 영업해서 고객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심성훈(가운데) K뱅크 준비법인 대표.<사진=K뱅크>

다음은 심 대표 및 K뱅크 경영진과의 일문일답.

▲출범시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비율과 확충 필요한 자본금은 얼마인가. 은산분리 완화 법 국회 통과 안되면 계획 있나.

-(경영기획본부장)내년 4000억 여신금액을 취급하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고 내년도말 BIS비율 11~12%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본확충에 대해서는 내년도 시급하게 필요할 수도 있고, 사업 속도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향후 2~3년 내 현재 자본금 2500억원에 더해서 최소 2500억원 필요할 것이다.

(심성훈 대표)지금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이 3대주주로 있다. 기본적으로는 은산분리 완화 위한 법안 부분 해결 안되면 KT는 1대주주로 증자가 어렵고, 주주로 들어와 있는 우리은행이 할 수밖에 없다고 (언론에)언급되고 있더라. 하지만 (은산분리 완화 안되는 것에 대한)구체적 플랜B를 갖고 출발하고 있지는 않다. KT가 1대주주가 돼서 ICT기술로 가는 것을 기본적 목표로 삼고 있다.

▲예금금리, 대출금리, 수수료 등 수준은 얼마인가.

-본인가 오늘 받았지만 영업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영업내부전략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 예금금리, 대출금리, 수수료 등 아직 숫자로 명확하게 말할 만큼 준비 안돼 있고 영업개시할 때 상세하게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이다. 100% 비대면 은행 이라고 말씀드린 대로 비용구조자체가 굉장히 단순하다.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 임대비, 직원인건비 등 줄어 들어서 비용이 기존 시중은행 대비 낮다. 그 부분을 상당부분 고객들께 돌려드리겠다.

▲신용평가모델에 반영할 빅데이터의 예시를 들어 달라.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출구조 마련했고 테스트 중이다. 예를 들어 KT에서 갖고 있는 통신가입자 DB가 되겠다. 실제 모바일 사용률 91% 정도이다. 통신데이터 갖고 고객동의해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위험관리본부장)신용평가모델과 관련해 고객들 4~6등급에 많이 몰려 있다. 그 안에도 내부등급 최대한 10개 정도 추가로 나눌 것이다. 그 개수는 단순조합만 하더라도 이론적으로는 수백개 될 수 있다. 조합해서 실제 오픈하는 시점에 어떤 모순 없이 잘 적용될 것인지 판단하겠다.

▲출금 시 ATM 등 사용은.

-1월말~2월초 잠정적인 목표로 영업할 것이다. 외부망 연동이라든지 최종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저해하는 요인 발견된다면 조금 늦춰질 수는 있다. ATM은 주주사인 GS리테일이 GS25 편의점 만여개 갖고 있다. 지점이 없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것이다. 스마트 ATM 도입해서 계좌개설과 동시에 체크카드 발급하는 시스템 도입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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