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인 더 하이츠' 블락비 유권·재효 "뮤지컬 매력, 엄청나…애드리브 욕심도 생기고 있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13일 16:08

최종수정 : 2016년12월13일 16:08

블락비 유권과 재효가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속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세즌시즌스>

[뉴스핌=이지은 기자] 블락비 유권과 재효가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유권과 재효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권은 “이번 ‘인 더 하이츠’ 작품에서는 래퍼인 우스나비 역을 맡았다. 최근에 춤추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힛 더 스테이지’와 블락비 바스타즈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효는 “이번 작품에서 베니 역할을 맡았다. ‘인 더 하이츠’가 정말 재미있는 뮤지컬이다. 웃음도 보장하고 보러 오신 관객들을 재밌게 해드릴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모두 뮤지컬 경험이 있는 터. 그러다보니 뮤지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재효는 “사실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다. 근데 눈물 흘리는 장면을 연습을 하다가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대성통곡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뮤지컬의 매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권은 “뮤지컬은 정말 엄청난 매력이 있다. 매회 느낌, 감정이 모두 다르게 나온다. 또 다른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애드리브를 할 때마다 애드리브 욕심도 생기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있다. 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권, 재효가 출연하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