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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랜드마크 ‘센트럴 푸르지오'..대단지 프리미엄

기사입력 : 2016년12월09일 14:45

최종수정 : 2016년12월09일 14:45

최고 49층, 총 2253가구 대단지..소사~원시선 개통 호재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시흥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돼 이목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으로 준공 이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과 인접이 쉽고 분양가가 저렴하다. 지하철 개통 등 개발 호재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9일 문을 연 대우건설의 '시흥 센트럴 푸리지오' 견본주택 모습.<사진=이동훈기자>

이 단지는 최고 49층, 10개동, 총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1100만원대, 오피스텔이 600만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900만~1360만원이다.

아파트의 전용 59㎡A는 총 분양가가 2억8340만~3억1620만원이다. 전용 84㎡A는 3억7390만~4억2160만원이다. 직선 거리로 7km 정도 떨어진 광명 지역의 아파트가 3.3㎡당 1500만~16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거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많다. 테마놀이터와 중앙정원, 이벤트마당, 잔디마당, 포토정원 등을 설치해 친환경 단지로 꾸민다.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준공 이후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도심 및 강남을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39·42번 국도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 IC,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 IC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견본주택이 있다. 바로 옆에 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0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대우건설 문장혁 영업소장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되고 있고 시흥 지역민뿐 아니라 부천, 광명 지역의 거주민 등도 청약에 관심이 높다”며 “‘11.3 주택 안정대책’에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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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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