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서울 예술의 전당에 '올레드 TV' 설치

기사입력 : 2016년12월07일 10:04

최종수정 : 2016년12월07일 10:04

울트라HD 화질로 ‘르 코르뷔지에’ 대표 작품 소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자사 올레드(OLED) TV로 프랑스의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르 코르뷔지에 서울 특별전’에 77인치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G6) 등 11대의 TV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전자>

회사측에 따르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르 코르뷔지에 건축의 역사적, 미학적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LG전자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관람객이 붐비는 전시장에 적합하다.

르 코르뷔지에는 아파트 형태의 대규모 공동 주택을 최초로 고안한 인물이다. 건축가로는 유일하게 타임(TIME)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가 만든 17개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 140여 점을 포함해 대표적인 건축 모형, 설계도, 회화, 드로잉, 조각, 사진, 영상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현대 주택의 효시가 된 '빌라 사보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롱샹 성당', 최초의 아파트인 '유니테 다비타시옹 등 건축물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르 코르뷔지에가 남긴 회화, 스케치, 그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등도 볼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은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을 눈 앞에 펼쳐놓은 듯한 생생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진행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전, 헝가리국립미술관의 피카소전, 오스트리아 왕궁의 구스타프 클림트전, 터키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사회 총회, 영국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등에서 올레드 TV를 활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