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한·미 공군, 북한 핵심시설 타격 연합훈련 돌입

기사입력 : 2016년11월30일 16:45

최종수정 : 2016년11월30일 16:45

내달 5일까지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주일미군도 참여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과 미국 공군이 30일 전시 연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6일간의 '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14년 맥스선더 훈련에서 한국 공군 F-15K와 미 공군 F-16, 미 해병대 FA-18이 연합비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 제공>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7공군사령부 주관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제38전투비행대대 등 10개 부대가, 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과 해병항공단 등 태평양사령부 예하 5개 부대가 참가한다.

한국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F-4, F-5, E-737 항공통제기 등이 동원되며, 미 공군에서는 F-16 전투기와 주일 미군기지에 있는 전자전기 EA-18G, F/A-18D 전투기가 출격한다. 주일 미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병 450여 명도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전력의 실시간 운영과 통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24시간 지속작전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비행부대의 전시 항공작전 절차숙달과 임무수행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적 항공 전력의 대규모 기습공격에 대비한 방어제공작전과 전장 상황에서 실시간 변화하는 적 탄도탄 미사일 위협을 신속히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 등의 임무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대대장 김도형 중령은 "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실제 전시와 동일하게 한·미가 연합으로 24시간 지속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실전적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한·미 공군이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