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보험다모아 1년...50만명이 자동차·보장성보험 가입했다

기사입력 : 2016년11월24일 14:42

최종수정 : 2016년11월24일 14:42

방문자 2명 중 1명 가입 위해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

[뉴스핌=김승동 기자] 출범 1년을 맞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방문자는 자동차보험과 보장성을 가장 많이 비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과 단독형실손보험 비교는 많지 않았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다모아’ 방문자는 11월 초 10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자 중 51.4%가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다모아 방문 후 각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것은 실제 가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보험업계는 판단한다.

보험다모아는 단독형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 보장성보험, 저축성보험 등 소비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6개 종류의 보험을 비교하는 사이트다. 보험다모아 방문자는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한 후 각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 가입한다. 보험다모아에 등록 되어 있는 상품은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가입 가능하다.

보험다모아에서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비중을 보면 자동차보험이 전체의 37.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이 29.1%, 여행자보험이 21.4%였다. 반면 연금보험(6.8%), 저축보험(2.0%) 등으로 저축성보험 비교, 가입을 위한 방문자는 많지 않았다.


보험다모아 방문자 수 100만명 돌파는 보험소비자들이 이제 보험도 비교한 후 가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또 지난해 11월 오픈 당시 207종에 불과했던 등재 상품도 온라인보험 활성화 등으로 현재 321종으로 1년 만에 55%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는 모바일로도 보험다모아 접속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 것도 보험다모아 활성화 이유로 꼽힌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자도 상품비교가 가능해지는 등 비교 기능이 더 강화되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도 탑재될 것”이라며 “최근 월평균 방문자가 4만 명인데 향후에는 보험다모아가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