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 시대] 차기 행정부 핵심은… 깅리치 국무 물망 - NYT

기사입력 : 2016년11월11일 09:28

최종수정 : 2016년11월11일 09:28

이방카, 특별보좌관 맡을 듯…줄리아니 법무 유력
국방엔 세션스, 플린, 탤런트, 카일 등 거론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차기 행정부가 어떻게 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대선을 이끈 트럼프의 핵심 측근 그룹이 내각과 백악관에 입성할 후보로 거론된다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우선 트럼프 선거캠프의 수장인 스티브 배넌이 백악관 수석고문으로 거론되고 있다. 레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도 물망에 올랐다.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대선에서 최고 스타로 떠오른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는 백악관 특별보좌관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제프 세션스(앨라배마) 상원의원은 국무, 법무, 국방 장관 후보로 모두 거론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밥 코커(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장 등도 거론된다.

국무장관 후보로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유력하게 꼽힌다. 법무장관 후보에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세션스가 물망에 올라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의 부적절한 정치 후원금 논란에 휘말린 팸 본디 플로리다 주 검찰총장의 이름도 거론된다.

국방장관 후보군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정보국(DIA) 국장과 세션스, 공화당 내 대표적 외교안보통으로 꼽히는 짐 탤런트 전 상원의원, 존 카일 전 상원의원, 덩컨 헌터(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스티븐 해들리 등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