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투비소프트 계열사 엔비레즈는 지난 4일 한국스마트카드와 현금결제 직접충전서비스(DCS, Direct Charge Service)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CS는 고객이 이용 중인 게임등의 온라인 콘텐츠 제공 사이트에서 모바일티머니 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등록된 사이트에 자동 충전되는 서비스다.
이번 개발 계약으로 회사는 투비소프트, 한국스마트카드의 모바일티머니를 운영 대행하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업체 티모넷, 페이투스(PG사)와 함께 DCS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정대근 엔비레즈 대표는 "올해 12월부터 주요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유료컨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제거해 고객 편의를 높인 만큼, 컨텐츠 사업자의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는 휴대폰에 장착되는 유심칩과 결합된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선불 및 후불 충전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2009년 런칭 이후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수가 1300만 건, 누적 가입 회원이 750만명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