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연출한 이연수(왼쪽)와 최성국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불타는 청춘'이 박영선을 감독으로 내세운 거제도 런웨이로 화요일 심야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자체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비해 시청률이 1.8%P나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1TV '뉴스라인'은 4.9%, MBC 'PD수첩'은 2.9%의 시청률을 각각 찍었다. KBS 2TV 새 예능 '트릭앤트루'는 2.7%로 꼴찌에 머물렀다.
'불타는 청춘'은 패션모델 박영선이 프로그램을 짠 거제도 패션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연수, 최성국, 김광규, 김국진, 강수지, 박선영, 권선국, 구본승이 꾸미는 런웨이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불타는 청춘'은 다음 주 이연수와 최성국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