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 밤새 120mm 호우·9개 시군 주민 436명 사전대피…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울릉 일주도로·여객선 운항 통제...세월교·하상도로·둔치주차장 등 53곳 통제
경북도, '비상1단계' 가동...12개 시군 1625개 마을, 2372명 마을순찰대 운영
경북소방, 도로침수·낙석·도로장애 등 11건 긴급 안전 조치
이철우 경북지사 "7대 특별관리지역 중심...사전 대피·재난취약계층 보호 최우선 등 호우 피해 예방 만전 기할 것"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9개 시군 주민들이 사전 대피하고 울릉군 일주도로가 통제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경북소방이 21일 새벽 안동시 임동면의 한 도로에서 호우에 쓰러진 나무를 긴급 안전 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9.21 nulcheon@newspim.com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권에는 최고 120mm의 비가 내렸다.

이 시간 현재 의성·청송·군위·김천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5~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6시 기준 경북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문경(동로)124.5mm △봉화(석포)124.0mm △영주 113.0mm △상주(화동) 108.0mm △봉화 100.8mm △칠곡(팔공산) 91.5mm △울진(소곡) 82.0mm △고령 81.5mm △김천(대덕) 76.0mm △예천 72.0mm로 집계됐다.

밤새 쏟아진 많은 비로 예천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안동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피해 신고에 따른 조치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건은 침수 등 도로 장애와 1건은 토사 낙석 피해이다.

지역별로는 영주 2, 안동 2, 의성 1, 봉화 1, 청송 1, 예천 1, 포항 1, 영천 1, 김천 1건 등이다.

또 안동.영주.문경 등 9개 시군 295세대 436명이 사전대피했다.

21일 오전 6시 기준 283세대 424명이 귀가하지 못한 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에 대피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 8/10, 경주 15/18, 안동 26/28, 영주 35/42, 문경 18/33, 영양 22/30, 예천 20/29, 봉화 29/38, 울릉 122/208명이다(세대/명).

또 울릉군 일주도로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전면 통제되고 포항과 울진(후포항)-울릉을 잇는 여객선 일부가 20일 오후 11시 50분을 기해 통제됐다.

경북소방이 21일 새벽 예천군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로를 긴급 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9.21 nulcheon@newspim.com

상주와 봉화, 포항지역 세월교 49개소가 통제되고 포항의 하상도로 1곳과 산책로 1곳이 사전 통제됐다. 또 포항과 상주의 둔치주차장 2곳이 통제됐다.

집중호우가 예고되자 경북도는 20일 오후 6시를 기해 도 재대본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피해 사전 차단에 들어갔다.

또 호우특보가 내려진 도 내 16개 시군도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경북도청과 시군 공무원 178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또 12개 시군 1625개 마을, 2372명(대원 1,513, 공무원 859)의 마을순찰대를 가동해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추약지 주민의 사전 대피를 도왔다.

또 경북도는 영주.문경.예천.봉화 등 산사태피해지역 16개 마을 주민들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경주 토함산 '땅밀림' 복구 구간과 '울진산불' 피해지역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일 오후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자 특별지시를 통해 "산사태 위험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도내 7대 특별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사전 대피와 재난취약계층 안전 확인 및 보호 최우선 등 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기상청은 21일 경북권과 울릉.독도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밤(21~24시)까지 비가 내리겠고,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이튿날인 22일 오전(09~12시)까지 최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21일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