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량동 아파트 화재 26분만에 진화…60대 거주자 부상

기사입력 : 2024년09월21일 09:05

최종수정 : 2024년09월21일 09:05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2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20일 오후 7시32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9.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3명과 장비 25대를 급파해 발화 26분만인 이날 오후 7시5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화재 발생세대 거주자 A(60대)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9층 발화세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3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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