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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이서진×에릭 데프콘×정형돈 서인영×크라운제이…다시 뭉쳐 시너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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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 에릭, 정형돈과 데프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재결합이 관심을 모은다. <사진=CJ E&M, MBC에브리원, 서인영 인스타그램>

[뉴스핌=황수정 기자] "구관이 명관!"

새로운 예능 인재를 발견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과거의 콤비가 그리울 때가 있다. 지겹다는 반응 속에서도 오히려 검증받은 인물들의 만남으로 어느 정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보장된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익숙한 인물들로 신선한 웃음을 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삼시세끼' 이서진x에릭
12년 만의 재회다. 2004년 이서진과 에릭이 처음 만났던 MBC 드라마 '불새'는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1.7%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에릭은 아직도 회자되는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당시 '불새'는 인기에 힘입어 20회 예정에서 6회 연장 방송을 하며 26회로 종영했다.

드라마 '불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에릭이 tvN '삼시세끼'에서 함께 동고동락 한다. <사진=MBC '불새' 캡처, tvN '삼시세끼' 페이스북>

드라마에서 한 여인을 두고 대립했던 이서진과 에릭은 이제 섬에서 매 끼니를 함께 하며 동고동락한다. 지난 13일 열린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에릭에 대해 "최적화된 인물이다. 그가 있으면 집 안에 타는 냄새가 가득하다"며 "예전에 드라마에서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에릭 역시 "'불새'를 통해 만났던 이서진 형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좋다"고 했다.

일명 '불새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베일을 벗은 '삼시세끼'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에릭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귀차니즘과 뛰어난 요리 실력, 언제 어디서든 생각에 잠기는 4차원 면모까지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릭의 요리는 '투덜이' 이서진을 일하게 만드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서진은 "감히 차승원을 잡을 생각이 들 정도"라며 에릭이 만드는 봉골레 파스타를 먹기 위해 자진해서 바지락 캐기에 나섰다. 작은 변화지만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케미가 어떨 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데프콘 이어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까지…정형돈 복귀, 절친들이 돕는다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형돈은 최근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그의 귀환은 절친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형돈은 11개월 만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가장 먼저 방송을 시작했다. 절친 데프콘과 호흡은 공백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여전했고, 큰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의 복귀 방송은 1.1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형돈이 절친한 데프콘,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사진=MBC에브리원, JTBC, MBC '룰루랄라', KBS 2TV '네 멋대로 해라' 캡처>

이어 정형돈은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과 여행을 떠나는 JTBC '호모 패키지쿠스'에 출연한다. 세 사람 모두 정형돈과 인연이 깊다. 김성주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과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정형돈의 활동 중단 이후 그 빈자리를 안정환이 이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안정환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과 '네 멋대로 해라'에서 이미 정형돈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김용만 역시 오래 전부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정형돈과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호모 패키지쿠스' 연출을 맡은 성치경CP 역시 정형돈과 인연이 깊다. 그는 정형돈과 MBC '느낌표' '일밤-단비', JTBC '닥터의 승부'를 함께 했다. 덕분에 정형돈은 한층 편안한 분위기와 안정된 심리로 촬영에 몰두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호모 패키지쿠스'는 스태프 동반없이 남자들만 모여 우정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첫 여행지는 태국이다. 일상을 벗어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가상 최초 재혼 커플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서인영♥크라운제이
'개미커플'이 돌아온다.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 합류해 가상 부부 최초 재혼 커플로 8년 만에 합류한다. '우결' 당시 서인영은 거침없는 발언과 크라운제이를 휘두르는 카리스마로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우결'을 정상급 프로그램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우결'에서 가상 커플로 사랑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 합류했다. <사진=MBC '우결', '라디오스타',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캡처>

서인영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크라운제이가 결혼은 나랑 하자고 한 적 있다. 나도 그런 생각이 조금은 있다"며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내게 이렇게 맞춰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 공식 합류하기 전,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윤정수와 김숙과 만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다정한 모습으로 질투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곡작업을 같이 해 '더 베스트(The Best)'를 발표했고, 뮤직비디오에서 리얼한 커플 연기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제작진은 "톡톡 튀는 특유의 매력은 그대로"라며 "과거 20대의 가상 결혼과는 다른, 8년 만에 재결합한 30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재혼 생활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가상 커플 호흡을 맞추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그동안 평소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이어왔다. 한 번의 경험과 '재혼'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어떤 차별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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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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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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