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7일 제이더블유(JW)생명과학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JW생명과학(대표이사 차성남)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의약품위탁생산(CMO)전문기업으로 JW중외제약과 제주위수탁계약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수액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239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가운데 기초수액과 영양수액의 판매 비중이 각각 38%, 35%를 차지하고 있다.
JW생명과학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 당일 오전 8~9시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공모가는 주당 3만원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JW생명과학은 보통주 791만7277주를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375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