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기부천사’ 김해림, “팬클럽도 기부에 동참...거리 안 나 달걀 또 먹어야 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기부천사’ 김해림(27·롯데)이 메이저대회를 먹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뒤 김해림은 “팬클럽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시즌을 마친 뒤 팬클럽이 있는 지역을 돌며 기부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해림 <사진=KLPGA>

해바라기라는 팬클럽을 갖고 있는 김해림은 “팬클럽 분들이 내가 버디를 할 때마다 1000원씩 모아서 기부를 한다. 지역별로 많이 생겨서 연말에 각 지역 팬클럽끼리 지방을 돌면서 행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120명~130명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에 비거리가 줄어 달걀 한 판(30개)씩 먹었다는 김해림은 “현재 달걀을 끊은 상태다. 근데 거리가 안 나 시즌을 마치고 다시 달걀을 먹어야 할 듯하다”고 했다.

시즌 3개 대회를 남겨 놓고 있다. 김해림은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남은 시즌은 성적보다 몸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재활치료 하면서 마지막 대회까지 잘 플레이 하고 싶다. 십자인대가 70%정도 끊어진 상태다. 수술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는 시즌 끝나고 결정할 생각이다. 나는 수술을 안 하고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버티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메이저대회 우승인 김해림은 트로피를 안고 “정말 기쁘다. 트로피부터 다르다”고 기뻐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속팀 롯데 지유진 코치를 캐디로 썼던 김해림은 연장 버디 퍼트 앞두고 “지 코치와 뭐라 말은 안 했다. 브레이크 읽는 것에만 집중을 했다”고 했다.

시즌 26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김해림은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다. 우승 2차례, 준우승 1차례, 톱5 6차례, 톱10 9차례 들었다. 상금랭킹 5위로 24차례나 컷을 통과했다.

“스스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지유진 코치님이 이번에 캐디백을 메주셨지만 백 메준것 외에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코치님 비중이 컸다. 지유진 코치님은 스윙코치이자 정신적인 지주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승수가 많아서 존경한다 것 보다 항상 일을 열심히 하고 나에게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지유진 코치가 롯데 소속선수들 중에 가장 많이 챙기는 선수도 김해림이다. “동생들한테 미안하다. 하지만 워낙 오래 호흡해왔기 때문에 동생들이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나도 동생들한테 잘해주려고 신경 쓰고 있다. 같은 팀 동생들이 너무 착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림의 우승 발판이 됐던 것은 6번홀 이글이었다. 이 이글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73m를 남기고 52도 웨지로 하프스윙을 했다. 샷이 잘 가서 핀에 붙겠다고 생각했는데 환호성이 너무 컸다. 내 위치에서는 홀이 안보였다. 갤러리 반응이 너무 좋았고 이글이라고 얘기해주셔서 알았다. 첫 우승 할 때도 이글 한 후에 우승했기 때문에 그 샷이 들어가는 순간 ‘나 우승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18번홀에서 페어웨이에 공이 잘 간 상태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오늘 18번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로 잘 갔지만 세컨드 샷을 할 때 정말 떨렸다. 세컨드 샷이 130m 남았고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내 스윙을 다 못하고 어설프게 쳤는데 다행이 그린에 잘 올라갔다. 상황과 느낌이 비슷해서 지난해처럼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잠깐 했고 떨렸다”고 했다.

김해림은 이번 대회 우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퍼트를 꼽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가장 큰 무기였다. 요즘에 브레이크 읽는 것에 실수를 많이 해서 코치님과 상의했고 수정을 많이 해줬다. 라인 읽는 법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해림은 보완해야 할 점은 역시 퍼트라고 했다. “선수들은 항상 퍼트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파트가 잘되나 아니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 톱프로들은 모두가 샷 능력이 정말 대단하고 나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퍼트에 대한 연구나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스트로크는 잘하는데 라인을 잘 못 보는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라인을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간 김해림은 중요한 순간에 짧은 퍼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김해림은 “요즘은 과감하게 잘 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