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LG화학은 1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독일 바스프 폭발사고로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판매에 있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현지시간) 독일 바스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가동이 중단됐다. 단지 내 14개 설비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관계자는 "바스프는 독일 내 가장 큰 공장으로 14개 단위 공장으로 구성돼 에틸렌 베이스 66만톤, 아크릴레이트 32만톤 가성소다 등으로 구성된다"며 "다양한 사업이 있어 전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반사이익이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