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년…실적ㆍ이미지 다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5만대 판매+해외 2만대 수출…해외 안착은 ‘숙제’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출범한지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판매 및 이미지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수 시장 안착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17일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판매 증가와 고급차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올들어 9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해외명 G90)와 G80은 국내에서 4만9180대 판매됐다. 이는 현대차 승용 간판 차종인 아반떼(7만310대), 쏘나타(6만3435대)에 이어 세 번째로, 자리를 굳힌 것이다.

같은 기간 EQ900는 2만400대, G80은 2만8780대 팔렸다. G80은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후, 한 달이 채 안 되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이달 초 G80에 터보엔진을 탑재한 G80 스포츠 판매를 시작했다. G80 스포츠는 EQ900에 적용된 가솔린 3.3 터보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고성능 모델과 본격 경쟁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급차 인식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독일 고급차와 견줄 만한 유일한 국산 모델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벤츠 E 클래스와 BMW 5 시리즈 등 국내 판매되는 독일 고급차가 대부분 디젤 모델인 만큼, 제네시스 디젤 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2010년부터 독일 고급차의 디젤 공세에 따라 벤츠와 BMW 등 브랜드는 고공성장을 이뤘다. 당시 제네시스 첫 모델이 출시됐으나 가솔린 모델만 판매한 탓에 이 시장을 수입차에 고스란히 내주게 된 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후,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전략적으로 브랜드를 알려왔다. 최근에는 경기 하남의 스타필드에 세계 최초의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관을 개장해 매일 수만명의 방문자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8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중동,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향후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전량 국내 생산해 올초부터 수출을 시작, G90과 G80을 지난달까지 약 2만대 수출했다.

현대차는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G90 5000대, G80 2만5000대 등 연간 3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G80은 미국 시장에서 8월 1497대, 9월 1672대 판매됐다. 또 지난달부터 선적된 G90은 9월 한달 동안 70대 판매되며 시장 진출을 알렸다.

현대차는 향후 제네시스 차종의 해외 진출을 가속하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고급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G80 보다 작은 스포츠 세단 G70을 출시하기로 했다. 세단 외에 럭셔리 SUV 등 모델도 출시할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에서 어느 정도 안착했다고 볼 수 있으나 해외 시장은 진출 초기 단계여서 내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 등에 진출하려면 고급성 외에도 높은 친환경성과 브랜드 파워 등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제네시스 중장기 브랜드 전략에 만전을 기해야 글로벌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해외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이 현대차에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