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대적인 청소 어려움 겪는 가맹점주 도와 매장 재정비
[뉴스핌=전지현 기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최승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가맹점을 도와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에 나서는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페베네> |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평소 대대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도와 매장을 재정비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 이하 임직원 100여명이 인천 지역 20여 개의 가맹점에 방문, 매장 직원들과 함께 그간 관리가 어려웠던 매장 시설은 물론 주변 거리까지 말끔히 청소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최 대표는 인천 소재 ‘인하대후문점’에 방문해 클린데이 행사를 이끌었다.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매장 정비 작업에 동참한 후 가맹점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비자 접점 현장에서 브랜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는 “카페베네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으로 성원에 보답하고 가맹점주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해 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의 길을 찾고자 하는 최승우 대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전언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소재 2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가맹점주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인천지역 행사까지 성사됐고, 향후에는 순차적으로 지방 매장으로 확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