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월 취업자 26만7000명↑…제조업 석달째 내리막

기사입력 : 2016년10월12일 09:12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09: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제조업 취업자 수가 3개월째 내리막이다. 올 9월 전체 취업자 증가폭도 한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올해 9월 취업자가 265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6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8월 38만7000명 이후 한 달 만에 20만 명대로 다시 떨어졌다.앞서 지난 6월 35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7월 20만 명대로 떨어진 취업자 증가폭은 다시 한 달 만인 지난 8월 30만 명대로 올라섰었다.

제조업 취업자가 7만6000명 줄며 석 달 연속 감소세다. 농림어업(-6만5000명)과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2만명) 등도 줄었다.

숙박및음식점업(10만2000명),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7만7000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1000명), 건설업(4만1000명) 등은 취업자가 늘었다.

2016년 9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3000명(2.3%) 증가했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2만6000명(-0.5%), 8만9000명(-5.8%)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8만6000명(1.5%),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0.2%)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6.4%로 전년동월 대비 0.3%p 올랐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40대와 15~19세에서는 감소했으나, 20대와 50대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체 실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12만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보다 7만6000명 증가, 실업률이 1.5%p 오른 9.4%를 기록했다.

2016년 9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9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8000명 감소(-0.1%)했다.

연로(14만 명), 심신장애(3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지만, 재학·수강 등(-14만2000명), 쉬었음(-6만5000명), 육아(-5만7000명)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4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만4000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희망하고 취업이 가능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뜻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