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효성, 베트남에 공장 더 늘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치민 이어 년짝공단에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
올 하반기 세부계획 확정 짓고 내년 착공 예정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효성이 유망 신흥국인 베트남에서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또한, 스판덱스‧신소재 등 생산공장도 1개 이상 증설, 효성의 전략적 생산기지로서 베트남의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효성은 신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로 호치민을 선정하고, 여기에 타이어코드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효성은 그간 하노이와 호치민을 포함해 2~3개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었는데, 시장성을 고려했을 때 호치민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정성, 내구성, 주행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이어 속에 집어넣는 보강재로 타이어의 안전과 성능을 좌우한다.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효성은 현재 베트남 동남이성 연짝공단에서 연 10만t 규모 타이어코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한 제품을 대부분 수출로 소화했다. 지난해 세계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효성의 점유율은 약 45%였다. 그러나 베트남 자동차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현지 내수시장에 대한 대응은 불가피,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이하 VAMA)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13만5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타이어기업들의 투자도 늘고 있으며,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도 최근 설비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호치민의 산업인프라가 계속 강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호치민 신공장에 어떤 사업을 할지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현 추세로서는 타이어코드공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효성은 스틸코드와 전동기, 또 탄소섬유 및 폴리케톤 등 신소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투자계획을 조만간 수립할 예정이다. 유력한 공장부지는, 현 연짝공단 내에 있는 유휴부지다. 효성은 지난 2015년 57만5000㎡(17만4000평) 규모의 부지에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일부는 추가 증설을 위한 여유 공간을 남겨뒀다.

효성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주력사업 외 전동기, 나일론, 스틸코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신규 사업이 제자리 잡으면 이 분야에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호찌민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동나이성 년짝 공단에 2007년부터 약 12억 달러(누적 기준, 약 1조3270억원)를 투자해 해외 수출용 주력 생산기지를 조성했다. 현지인 채용 규모는 6,000여명에 이르며 베트남 연간 수출액의 약 0.7%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 경제 기여도가 높다.

효성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수한 노동력이 있고 인건비 등 비용도 저렴해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추가 투자를 이어가기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